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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요계의 영원한 별, 나애심[羅愛心] [본명 전봉선(全鳳仙)]
작성자 관리자 [2020-03-23 23: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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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영원한 별, 나애심[羅愛心] [본명 전봉선(全鳳仙)]

 

 

 

요약

한국의 대중가수·영화배우. 1950~60년대 이국적인 외모와 탁음이 섞인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와 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대표곡으로 <밤의 탱고>, <과거를 묻지 마세요>, <미사의 종> 등이 있으며, 영화 구원의 애정(1955), 백치 아다다(1956), (1964), 나는 너를 싫어한다(1957)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출생-사망 1930. 09. 05. ~ 2017.12. 20

본명 전봉선

활동분야 영화, 대중가요

출생지 평안남도 진남포

주요작품

가요 <밤의 탱고>, <과거를 묻지 마세요>, <백치 아다다>, <미사의 종>, 영화 여군(1954), 구원의 애정(1955), 백치 아다다(1956)  

 

본명은 전봉선(全鳳仙). 1930년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태어나 진남포여자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1.4후퇴 때 국군을 따라 남하했다. 당시 중앙방송국에서 근무하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겸 작곡가였던 오빠 전오승이 작곡한 <정든 화랑님> 등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대구에서 작곡가 김동진이 이끄는 이북출신 예술인들로 구성된 '꽃초롱'에 입단하면서 무대활동을 시작했고, 막내 동생인 가수 전봉옥 등과 함께 '아리랑시스터즈'를 결성해 미8군 쇼무대에서도 노래했다. 데뷔 첫 앨범은 오빠 전오승이 작곡한 <밤의 탱고>, <정든 님>과 같은 블루스 리듬의 곡들이었다. 이 당시 <빈대떡 신사>로 유명한 가수 겸 작곡가 한복남이 '나애심(羅愛心)'이라는 예명을 지어주었다. 이후 나애심이라는 예명으로 <언제까지나>, <미사의 종>, <황혼은 슬퍼>, <과거를 묻지마세요>를 비롯해 1960년대까지 <맘보는 난 싫어>, <해 떨어지기 전에>, <아카시아 꽃잎 질 때> 등을 히트시키며 300여곡을 남겼다.

 

, 그녀는 노래솜씨와 함께 당시로서는 글래머한 이국적인 용모와 허스키한 목소리로 주목 받으며 100여편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한국전쟁 직후 한형모 감독으로 부터 공보처에서 제작하는 문화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아 여군(1954, 조정호), 불사조의 언덕(1955, 전창근) 등에 출연했다. 첫 극영화의 주연을 맡은 구원의 애정(1955, 민경식)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스타덤에 올랐고, 물레방아(1956, 이현), 백치 아다다(1956, 이강천), (1964, 신상옥), 나는 너를 싫어한다(1957, 권영순), 육체의 고백(1964, 조긍하), 감자(1968, 김승옥) 등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영화 구원의 애정의 주제가 <물새 우는 강 언덕>백치 아다다의 주제가 <백치 아다다>는 영화와 노래가 함께 크게 히트하였고, 자신이 출연한 많은 영화들의 주제가를 직접 불렀다.

 

나애심은 노래솜씨와 함께 폭 넓은 연기로 비참한 여주인공에서 술집 마담과 백치에 이르기까지, 또 이국적인 정서를 풍기는 여인에서 향토물의 토착적인 여인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역할을 두루 소화해낸 여배우였다. 그녀의 집안은 연예인 집안으로도 세간의 화제를 모았는데 연주자 겸 작곡가였던 전오승은 그녀의 오빠, 가수 전봉옥은 여동생이었고, ‘1988라는 노래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 김혜림은 딸, 영화 사랑방손님과 어머니(1961, 신상옥)에서 '옥희'역을 맡았던 전영선은 그녀의 조카이다. 1970년대 들어서면서 가족을 위해 영화출연을 자제하였고, 1983년 이후에는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가정과 신앙생활에만 전념했다.

 

https://youtu.be/L1Mq2SBaZZk 

 

https://youtu.be/bj4jw6NspZU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나애심 [羅愛心]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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