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유도탄고속함(PKG) ‘전병익함’ 취역 | |||
작성자 | 관리자 [2020-03-05 21: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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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8전투훈련단, 5월경 실전 배치 11일 취역한 PKG 전병익함이 진해 군항에 정박해 있다. 부대 제공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 전병익[ 全炳翼 ]
요약 6·25전쟁 발발 직후 벌어진 대한해협 해전에서 전투함 백두산함의 주포 장전수로 활약하다 전사한 해군 군인. 출생-사망 /1929.06.24 ~ 1950.06.26 국적/ 대한민국 활동분야 /군사 출생지/ 충청북도 음성군 주요수상 /을지무공훈장(1952년 12월)
충청북도 음성 출신으로, 1947년 7월 해군(신병 8기)에 입대하여 1950년 4월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에 배치되었다. 6·25전쟁 발발 직후 벌어진 대한해협 해전에 백두산함의 3인치 주포 장전수로 참전하였다가 전투 중 적의 포탄을 가슴에 맞고 전사하였다. 전사 당시 나이는 만 21세였으며, 계급은 하사였다.
대한해협 해전은 1950년 6월 26일 새벽 1시 무렵 무장병력 600여 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침투하던 1000t급 북한군 무장수송선을 격침시킨 해전으로, 전방인 38선과 후방인 부산을 동시에 공격하려던 북한의 기도를 무산시키며 한국전쟁 중 첫 승리를 거둔 전투였다.
정부는 1952년 12월 10일 그의 무공과 희생을 기려 중사(당시 일등병조)로 1계급 특진을 부여하고, 을지무공훈장을 수여하였다. 해군은 2016년 6월, STX조선해양(주)가 건조한 400t급 유도탄고속함 17번함을 ‘전병익함’이라 명명하였으며 국립대전현충원에 그의 위패가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전병익 [全炳翼]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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