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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5대 전부일(全富一) 종약장
작성자 관리자 [2021-11-17 22: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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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대 전부일(全富一) 종약장

 

 

_ 6,25동란이후 방치된 단소(壇所) 보존, 종재(宗財) 수호 _

 

○ 시조로부터 46세손(기장파)

○ 자(字)는 송수(松修), 호(號)는 심제(心濟)

○ 1889년 함북 북청 출생

○ 전성학원(全聖學院)이사장

○ 6.25 사변시 이문동 종재(宗財) 수호

○ 전씨대동종약소 종약장(1955-1960. 5)

○ 1964년 10월 7일 졸(卒)하시다.

 

일제 치하에서 서울시의 대의원으로 중구 장교동에서 양조장을 경영하고 인천에 영화중학교(永化中學校)를 운영하는 등 상당한 재산가이며 개인 부담으로 종사경비와 제수도 마련해 왔다.

 

1945년 8.15해방으로 무질서와 혼돈, 신탁통치반대운동, 남한 단독 정부 수립의 선포, 1950년 6·25동란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 등으로 거의 방치된 단소를 수호하였다.

당시만 해도 월남해 온 종인(宗人)들이 단소(壇所) 옆 공지(空地)에 주거용 건축을 시도함에 현 단소(壇所)를 보존하기 위해 이문동 단소(壇所) 앞 부근에 집을 마련하고 혼자 종재(宗財)를 지키고 이끌어 온 것을 높이 사고 싶다.

 

그 당시 부산 전씨화수회 창립은 1953년이고 1955년 가을 시조 시향제에 참배차 회장 경준, 부회장 병천, 갑조, 상기, 총무 선호, 윤식 등 상경한 일행은 최초로 제수를 마련하여 참배했다.

일행은 부일(富一)종약장을 만나 너무나 민망해서 이에 대한 협조방안에 대해 당시 한은총재 예용, 상공회의소회장 용순, 천우사장 택보, 동국대총장 규홍 등 명사들을 면담 결과 무관심 일변도였다고 부산 전씨화수회장의 회고담을 들었다.

 

1960년 단소 부근의 공지 4천평을 경희고등학교 신설 부지로 구매요청이 있어 당시 경희대 총무국장 전치균(全治均)종인의 매입교섭으로(평의원 12인의 의결)매도하였다.

 

 

[출처] 全氏를 빛낸 아름다운 사람들 (사단법인 全氏中央宗親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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