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독서코너
독서코너
제목 성공인물연구
작성자 관리자 [2020-02-21 15:21:35]
첨부파일
첨부된파일갯수 : 0

성공인물연구

류태영 박사

 

류태영 박사는 지독히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를 다니고 고학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의 꿈을 위해 13년간 기도하며 덴마크 국왕에게 편지를 써서 국왕의 초청을 받고 국비 장학생으로 덴마크에 가서 3개월 만에 덴마크어를 마스터하고 공부했으며 그리고 37세 때 다시 이스라엘로 유학을 해 이스라엘 외무성 장학금으로 석사와 박사를 받으려면 8~9년을 공부해야하는 것을 그는 이스라엘 말을 전혀 알지 못한 가운데서 4년 만에 석사와 박사를 최고 성적으로 꿈을 현실화 하고. 그리고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사람이다.

그를 이렇게 까지 성공하게 한 비결이 무엇인가를 알아본다.

 

어린 시절

그는 전북 임실 산촌 오지 마을에서 가난하기 짝이 없는 농부의 아들로 논 한 평, 밭 한 평도 없는, 지독히 가난한 집안의 태어나 소나무 껍질과 칡뿌리, 도토리로 주린 배를 채우며 자랐다. 신발이 없어 맨발로 다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고무신을 신어본 사람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남의 집 논밭에서 일했다.

집에서 기른 토끼를 몇 마리 팔아 중학교 강의록 이라는 책을 사서 3년 동안 독학을 했다. 이 사실ㅇ이 동네에 소문났고, 열여덟 살 되던 해에 그의 소문을 듣고 감동을 한 임실교회 엄병학 장로님께서 그를 테스트한 후에 그 집 여덟 살, 열 살짜리 두 남매의 가정교사를 하면서 중학교에 들어갔고, 졸업 후에는 그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서 어머니에게 차비를 마련해 달라고 해서 무작정 서울에 올라왔다.

서울에 와서는 신문배달은 기본이고, 미군부대 하우스 보이, 구두닦이, 방물장수, 아이스케이크 장사 등 안 해본일이 없다. 돈 없고 잠잘 곳 없고 먹을 것 없고 옷 한 벌 제대로 입어보지 못했지만 그는 야간고등학교를 다녔고 유학을 가겠다고 결심했다.

 

어린 시절의 신앙

가난하던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머니의 손을 잡혀서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다. 볏짚으로 만든 쌀가마니를 땅바닥에 갈고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 어른 20, 아이들이 20명 정도 되는 교회에서 그곳 전도사님으로부터 신앙의 씨앗 3가지가 어린 마음에 뿌려졌다.

첫째, 전능하신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사실

둘째, 그 하나님이 우리가 아닌 나 류태영을 사랑하신다는 사실

셋째,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어린 시절 그 마음에 뿌려진 이 세 가지 씨앗이 일평생 신앙의 뿌리가 되었고 그를 키워준 원동력이 되었다.

어머니는 그를 위해 많이 기도하셨다. 365일 하루도 안 빠지고 새벽기도를 다니셨는데 그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새벽기도를 따라다녔다. 그대부터 시작된 새벽기도는 70세가 넘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이 신앙이 그에게 용기와 희망과 소망을 주고 어떤 어려운 현실과 상황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넘쳐나게 해줬다.

 

유학의 꿈을 안고서

아는 사람도 없는데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마침 어름이라 거리에서도 자고 기차역에서도 짰다. 미군부대에서 구두닦이를 하면서 야간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미군부대에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 중 유학을 간다는 사람들ㅇ이 있었다. 유학이라는 단어를 일생 처음 들었다. 유학이 뭐냐고 했더니 영국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의 훌륭한 대학에 가서 세계적인 교수한테 공부하는 것이 라고 했다. 공부를 끝까지 하겠다고 하나님께 서원했으니 나도 그때부터 유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류달영 박사께서 쓰신새 역사를 위하여라는 책에서 덴마크의 가난한 농촌이 세계적인 복지국가가 되는 과정을 읽고 덴마크로 유학을 가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 곳에서 가난한 농촌이 어떻게 잘사는 복지국가가 되었는지 배워 우리나라의 가난한 농촌을 사려보겠다는 결심을 했다.

 

고난은 계속되고

꿈은 원대했지만 현실은 아사 직전이었다. 구두닦이 해서 번 돈으로 야간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등록금을 내려니 당연히 굶는 날이 많았다. 하도 많이 굶어서 빈혈이 심해 학교에 가다가도 여러 번 쓰러졌다. 이런 느낌은 영양실조에 걸려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그는 이런 경험들을 숱하게 했다. 구두닦이만 해서는 안 되니까 쓰레기를 주워다 팔기도 하고, 못이나 쇳조각도 모아다 팔기도하고, 방학 동안에는 행상도 했다. 정말 안 해본 일이 없다.

 

학업 속에 고난은 계속되다

힘겹게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대학도 야간대학을 갔다. 대학을 가면서 저축을 해야 하는데 저축하려면 먹는 것을 줄이는 방법밖에 없었다. 너무 배가 고프던 어느 날 쓰레기통에 밥이 버려진 것이 눈에 띄었다. 더럽다는 생각도, 남들이 보면 어쩔가 하는 생각도 안 들었다. 얼른 집어 들고 연탄재와 먼지 묻은 것을 털어내고 먹었다. 또 어떤 날은 빵이 상자째 버려진 것이 눈에 띄어 집어 들었다. 방엔 곰팡이가 잔뜩 피어 있었지만, 곰팡이가 많이 핀 부분을 잘라내고 먹기도 했다.

 

대학 졸업과 유학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덴마크로 유학을 가기로 결심했던 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을지 생각했다.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농촌에 대한 논문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농촌의 현실을 살펴보고 어떻게 발전해야 할 것인지에 관한 논문을 써서 자기 소개서와 함께 덴마크로 보내기로 했다. 두 달이 걸려 논문과 자기소개서를 영어로 번역했는데 지도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보니 관계대명ㅅ사, 전치사 등이 잘못 쓰인 실수투성이 영어문장이 많았다.

나름대로 서류를 준비했는데 이것을 어디로 보내야 할찌 몰랐다. 그는 고심거리가 생길 때마다 기도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마음에 응답을 주신다. 새벽기도를 하던 중이었다. ‘덴마크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데 어디다 보내야 할까요?’고심하며 기도하던 중 응답이 왔다. ‘그렇지! 내가 아무도 모를 바에는 그 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람한데 보내야지

도서관에 가서 덴마크의 제일 높은 사람은 왕이고 왕의 이름은 프레드릭 9세라고 되어 있었다. ‘’하나님, 제일 높은 사람한데 보내려고 이름을 알았는데 백과사전을 아무리 봐도 주소가 없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걱정 말아라, 그 나라 편지배달부가 임금님이 어디 사는지 모르겠냐?”라고 대답하시는 것 같았다. ‘그렇지! 임금임은 그 나라 서울인 코펜하겐에 살지그래서 봉투에 코펜하겐 덴마크라고 썼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말로 하면 대통령, 서울, 대한민국으로 수신인을 한 것이다. 20여일 후 기적 같은 회답이 왔다. 덴마크 왕궁 사무실에서 온 것이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전달이 된 것이다.

왕께서 당신의 편지를 읽으시고 감동이 되어, 당신의 뜻을 이루어주도록 행정부에 이첩했습니다.

 

 

덴마크 유학의 꿈은 이루어지다.

얼마 있으니까 덴마크 외무성 차관보가 사인한 정식 초청 편지가 도착했다.

 

든든한 방주를 만들어라

 

평생직장? 평생지업!

대학에서 교양과목인 사회학개론 강의를 할 때였다. 강의를 듣던 영문과 여학생이 연구실로 나를 찾아왔다.

교수님저는 대학을 졸업한 후 취직을 하느 게 목적인데 어떻게 하면 빨리 취직을 할 수 있을까요?”

당시 그 여학생은 1학년이었다. 나는 학생ㅇ에게 할 수 있는 한 많은 자격증을 갖춰놓으라고 일러주었다. 영문 속기사, 영문타자, 번역사 자격증을 따놓으면 취직이 쉬울 것이라고 했다. 졸업할 즈음 여학생은 자격증을 네게나 따놓았고, 나는 그 학생잉 제법 큰 이스라엘 회사의 한국지사에 추천하여 취직을 시켜주었다. 자격증을 네게나 따놓았으니 취업이 쉬웠음은 물론 다른 사람보다 많은 월급을 받을 수 있었다.

 

든든한 금고, 휴먼 크레디트

 

휴먼 크레디트를 쌓으려면 사소한 일일지라도 평소 다음과 같이 자신의 품성을 기르고 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첫째, 주인의식을 가져라. 회사의 직원이라면 이 회사를 상속받을 사장의 큰아들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이런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은 말단직원이나 사환이라도 저절로 눈에 띄게 마련이고 당장 눈에 띄지 않아도 잠재적 가치는 올라간다.

둘째, 정직하라. 일찍이 우리 민족은 큰 선각 지도자이신 도산 안창호 선생은 거짓말을 하지 말라. 죽더라도 거짓말하지 말고 정직하라 .꿈에서라도 거짓말하지 말라.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셨다. 어떤 상황이든 정직하라.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될 수 있으면 하지 정직라. 정직이 바탕이 되면 어떤 문제가 생겨도 해결할 수 있다.

셋째, 약속을 지켜라. 이미 약속한 것은 손해가 나더라도 반드시 지켜라. 목표를 정하고 약속했으면 약속한 것보다 조기달성하려고 노력하고, 만일 지연된다면 납득이 가도록 설득하라.

넷째, 성실하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이 성실이다. 회사는 능력 있고 불성실한 직원보다 성실한 사람을 요구한다. 따라서 회사에서 있어야 할 자리에서,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성취하라. 그런 사람은 이직을 해도 늘 일감이 붙어다니게되어 있다. 휴먼 크레디트가 쌓인 사람은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든든한 금고를 가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살은 이미 절반의 성공을 보장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내편을 만들어라

인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사람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숫자보다는 어떤 사람을 사귀느냐가 중요하다.

둘째, 인맥을 잘 유지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관계였다 할지라도 한쪽에서 소홀하면 그 관계는 유지되지 않는다.

인맥의 99%는 관리다. 새로 만드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셋째, 주의 사람들에게 적당한 선물을 해야 한다. 때에 따라 적절하게 주는 선물은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꼭 비싼 선물이 아니더라도 좋다.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너그럽게 한다고 성경의 잠언에도 씌어 있지 않는가.

넷째, 체계적으로 인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방법을 연구해두어야 한다. 나는 명함을 받으면 그것을 모두 분류해두고 메일을 보내거나 편지, 연하장을 보낸다. 다섯째,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복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는 누구를 만나든지 정직하고 성실하고 겸손하려고 노력한다. 상대에게 절대 부담감을 주지 않고 나를 만남으로 해서 기쁘고 또 만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려고 한다.

부하직원은 미래의 자원이다.

대기업의 인시부장이었던 박 부장은 부하직원의 잘못으로 사표를 쓰게 되었다. 직속 부하직원이 거액의 공금을 횡령하고 도망가는 바람에 박 부장이 모든 책임을 져야 했다. 회사에서 윗사람과 아랫사람 모두에게 신임과 능력을 인정받던 박 부장이였던지라 그의 사퇴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이었다. 모두들 그가 최고 임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나이 53세였다. 박 부장은 꼬박꼬박 생활비를 보내드려야하는 고향의 부모님과 앞으로 출가시킬 두 달, 해외 유학중인 아들을 생각하면 그저 막막하기만 했다. 그는 수면제를 먹지 않고서는 잠을 자지 못할 정도였다.

퇴임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한때 부하직원이었던 M이 저녁식사를 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는 예전에 자신과 10년간 일했던 엔지니어로 5년전 벤처회사를 차리겠다고 독립해서 나간 직원이었다. 저녁식사자리에 M은 이미 그의 퇴임 소식을 들었는지, 자기 회사에서 마침 대표를 영입하려고 하는데 그 자리로 와달라고 정중하게 제의를 해왔다. 비록 한때의 상사였지만 M은 마음속으로 늘 박 부장을 친형님 이상으로 여기며 평생 동안의 상사로 존경하고 있었다.

20여 젼 전, M이 회사에 입사해서 그의 부하직원으로 일하고 있을 때였다. 박 부장은 신입사원 M의 얼굴이 어두운 것을 보고 저녁에 따로 불러 고민거리가 있냐고 물었다. 한참을 망설이던 끝에 M은 결혼을 앞두고 신혼살림을 차려야 하는데 전세금을 마련할 수 없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5년간 연애 끝에 여자 집에서 겨우 승낙을 받긴 했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전셋집조차 구할 형편이 못 된다고 했다. 결혼을 미루고 있는데 여자 집안에서 계속 재촉을 해오는 모양이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보증해줄 사람도 없고 담보로 대출받을 상황도 아니라고 했다. 그의 고민은 들은 박 부장은 며칠 뒤 부하직원을 따로 불러 00지점장을 찾아가 보라고 했다. 자신의 동창인데 이미 전화를 해 놓았으니 가면 최대한 도와줄 거라고 했다. M은 박 부장의 도움으로 대출을 받아 그해 연말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 박 부장은 M분만 아니라 다른 부하직원들에게도 어려운 일이 있거나 고충이 있으면 은행이나 관공서 등 자신의 인맥을 최대한 동원하여 도와준다.

 

아내를 좋은 친구로 만들어라

특히 노후를 함께할 수 있는 배우자는 어떤 재산이나 적금보다 가장 따듯하고 든든한 방주임을 기억하라. 인생 여정에서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은 부인이고 남편이다. 아무리 속 썩인다 할지라도 결국 똥오줌 받아내 주는 사람은 자식 며느리가 아니라 부인이다.

부인과 함께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갑자기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집에 함께 있는 것이 고역이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힘들 때 함께했던 아내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라.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자.

아무리 유능하고 창의적인 인제라 하더라도 휴머니즘이 없으면 그 사람은 로봇과 다를 바 없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마음,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 이런 휴머니즘이 결여된 사람은 기능이 작동되는 동안만큼만 그저 사람들에게 쓰임 받다 슬모가 없으면 고철더미처럼 버려진다.

21세기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는 따듯한 감성을 가지고 고독한 현대인들의 욕구를 살피고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로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융화할 수 있는 사람이다.

밭 솥이 아무리 기능이 많다 하더라도 일단 본연의 기능을 잃게 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도 본연의 따뜻한 마음,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 휴머니즘을 잃지 않아야 성공도 빛을 발한다. 어두울수록 별이 빛나듯 시대가 삭막해질수록 휴머니즘이 있는 인제가 진정한 리더로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류태영 박사의 책들을 읽고서 .Y.L

이전글 ...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