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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선전씨 諱 필구公 강릉문중 화수회(花樹會)
작성자 관리자 [2022-08-08 22: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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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회 연수.hwp

 

정선전씨 諱 필구公 강릉문중 화수회(花樹會)

 

 https://youtu.be/4kJ65V8el-Y

 

 

2022년 07월 31일(일요일)에 강릉 씨마크호텔(SEAMARQ HOTEL) 아산트리움 연회동 2층 바다A홀에서 정선전씨 諱 필구公 강릉문중 화수회(花樹會)를 다음 순서로 개최하였습니다.

 

11시 30분에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전씨종친훈 낭독, 전찬흥회장님 인사말, 정선전씨 임하군파 파시조 현황브리핑(전계표), 정선전씨 휘 필구공 선조 발자취 연수(전과웅),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화수회(花樹會)는 종친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년 실시하던 행사였으나 코로나 관계로 2년을 쉬고, 3년 만에 화수회를 개최하게 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집행부에서 몇 명이 참석하는지 인원을 알려달라는 전화가 왔었습니다. 처음에는 한 80명 정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계약하였는데, 여름 휴가철과 겹쳐서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어서 인원을 점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뷔페(buffet)라서 약 10명 정도의 여유는 있으나 현격한 차이가 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제 집행부에 문의한 결과 예상외로 인원이 증가하여서 150명 정도로 계약을 변경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나는 선조 발자취에 대한 연수를 담당하였으므로 시청각 자료의 점검을 위하여 09시 20분경 강릉에서 제일 좋은 5성급 씨마크호텔(SEAMARQ HOTEL) 연회동에 도착하였는데 개인적으로 두 번째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종인들은 아직 도착 전이었고 호텔 행사 진행스태프(staff)들이 마이크와 시청각 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배열을 보니 19개였으며 한 테이블에는 8명씩 앉을 수 있게 배치하였습니다. 152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 배치였습니다. 회장과 사무총장이 말하길 처음에는 연회장 두 섹션 (section)만 배열할 예정이었는데 인원이 늘어서 세 섹션 (section)을 통합하여 배열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파워포인트 사용법을 물어보고 익혔으나, 레이저 포인트가 조명 때문에 선명하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는데 09시 40분경 전찬준 사무총장이 도착하여 사전 점검에 레이저 포인트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직장에서 레이저 포인트를 가져와서 시정하려 하였으나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아서 레이저 포인트는 사용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11시경까지 접수대에서 잠시 일을 보았는데 50여 명만 왔을 뿐이어서 성원에 신경이 쓰였지만, 지도부에서 한 30분 정도 더 기다리다가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행사는 사람들이 몇 명 올지 예상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는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집행부에서는 옛날에는 확인하지 않았는데 일일이 전화로 확인한 인원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예상인원이 올 것으로 이해하였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 집행부에 확인해 보니 최종 163명이 행사에 참여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원을 기다리는 동안 종인들은 반가운 친척들을 오랜만에 만나 화기애애(和氣靄靄)한 가운데 대화를 주고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의 엄중함 때문에 형제자매, 종형제자매, 삼촌 고모 등 가까운 친척이 모일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더욱 반가웠고, 멀리 동탄, 태백, 원주, 속초, 서울 등지에서 왔기 때문에 더욱 반가웠습니다. 멀게도 12촌까지 서로 그간의 안부를 물어보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시 30분이 되어서 전찬준 사무총장님이 사회를 보면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종친훈도 낭송하였습니다. [부모를 효도와 공경으로 섬겨라. 일가 어른은 친절과 화목으로 대접하라]

회장님 인사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제가 회장으로 선임되어 이제야 화수회(花樹會)에서 종인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고 영광스럽습니다. 그동안 코로나의 어려움에도 강릉시 왕산전사, 삼대소가의 전사를 순조롭게 봉행한 바가 있으며 경로 복지사업과 후손들의 장학사업도 차질없이 시행한 바가 있습니다. 오늘 모처럼 3년 만에 마련한 화수회(花樹會)에서 즐겁게 하루 잘 보내시길 바라며 종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어서 정선전씨 임하군파 종친회 전계표 사무총장이 광명시 도시계획에 편입 예정인 파시조(派始祖) 묘소 이전과 임하군파 종친회 활동 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묘소 이전 장소는 충북 음성군이 후보지로 선정되어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제(전과웅)가 정선전씨 휘 필구공 강릉문중 선조 발자취에 대한 연수를 15분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모인 분들은 표(54세), 찬(55세), 재(56세), 상(57세)이 대부분이며, 구(58세)도 우리 문중에 10명 이하(以下)일 것으로 추측합니다. 다 같이 선조(先祖)를 생각하면서 200년부터 2000년 전까지 시간여행을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전씨 연원을 설명하고 난 후 가수 「전유진」에 대한 소개도 간단히 하였는바 많은 종인들이 미소로 공감을 표하였습니다. 전씨의 사회적 위치도 설명하였던바 전 국민의 1% 정도이고 인구순으로 19위 해당하고, 우리 문중이 배출한 인사로는 영화배우 「독고성」, 「독고영재」, 주 태국(駐 泰國) 한국대사관 공사(公使) 「전조영」씨와 외손(外孫) 최종영 13대 대법원장도 간단히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중 사람들은 조상으로부터 2가지의 DNA를 물려받았음을 설명하였습니다. 한 가지는 나라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즉 백제 개국공신, 고려 개국공신, 고려시대 2등공신, 조선시대 3등공신 등입니다.

또 한 가지는 장수(長壽) DNA입니다. 즉 7위(位)의 조상(6대조〜11대조)의 평균나이가 62세였습니다. 조선 시대 평균나이가 35세가량이므로 평균보다 훨씬 장수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선군 남면 낙동리에 있는 중시조의 묘소가 8청룡(靑龍) 9백호(白虎)의 명당 대지(大地)임도 홍보하였고, 유명 지관들이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는 많은 인재가 배출될 예정이라고 하였으므로 우리 문중 종인 모두가 자녀들의 교육에 정성을 다하자고 권유하였습니다.

연수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씨연원

2. 전씨 종장

3. 종약 오대강령

4. 전씨 과거급제자

5. 현조(顯祖) 소개

① 시조(始祖)

② 중시조

③ 파시조(派始祖)

[그 밖에 현조]

① 16세 전이갑(全以甲)

② 30세 전윤장(全允臧)

6. 휘 필구公 문중 선조

① 44세 전이복(全以復)

② 45세 전계선(全繼善)

③ 46세 전시건(全時建)

④ 49세 전필구(全弼龜)

⑤ 3대소가(大小家)

⑤-1 50세 전석모(全錫謨) [1798년(정조)~1864년(고종) 67세]

⑤-2 50세 전익모 (全翊謀) [1809년(순조)~1886년(고종) 78세]

⑤-3 50세 전학모 (全學謨) [1812년(순조)~ ]

7. 휘 필구공 문중 주요사업

① 선영 천묘(遷墓) 사업

강릉시 교동, 하시동, 입암동, 사천면, 노암동에 흩어져 있던 묘소를 강릉시 왕산면 곰자리에 44세, 45세, 46세, 47세, 48세(부), 48세(생부), 49세 7위를 한 군데에 모셔서 시제를 1년에 한 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② 장학금 지급

2010년 ~ 현재까지 총인원 수 65명 누계 51,000,000원

③ 문중 사옥(종친회관) 건립

주소: 강릉시 남구길 10번길 10

건축년도: 2014년

 

선조들의 발자취에 대한 연수가 끝난 뒤 12시 05분경부터 오찬(午餐)을 시작하였습니다. 오찬(午餐)이 거의 끝나갈 무렵 얼굴이 익지 않은 종인들을 찾아다니면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제가 우리 문중 족보작업을 했기 때문에 통성명(通姓名)을 하면 금방 이해가 되었습니다.

3년 만에 화수회(花樹會)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반가웠고, 앞으로 더 많은 가족과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들으면서 종친회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서 뿌듯하였습니다.

이 좋은 호텔에서 성대한 연회(宴會)를 개최해 주신 전찬흥 회장님, 전찬준 사무총장님, 이사님들께 감사 말씀드리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추신]

연수 내용을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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