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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선 전씨 대동보(임하군파) 인수
작성자 관리자 [2020-05-08 17: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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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전씨 대동보(임하군파) 족보 인수

 

202056일 오전 중에 경자보 족보 100질이 도착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운동 삼아 걸어서 옛날 제사(製絲)공장이 있던 공터에 이르렀을 때 남표아저씨가 문중회관의 정확한 위치를 전화로 물어서 제가 거의 도착했으니 마중 나가겠다고 대답하였다. 그러나 코너를 돌아서니 5m 쯤 앞에서 걸어가고 있었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12시경이었으나, 문중회관 문이 닫혀있어서 남표아저씨와 대화를 하면서 기다렸다. 조금 시간이 경과하니 찬득 원로, 성문, 찬수, 찬흥 등 종인이 도착하였다.

서울에서 강릉 도착 예상시간이 1230분정도로 알고 있어서 바깥에서 서성이다가, 110분경 온다고 최종 연락을 받고 사무실로 올라가서 기다렸다.

 


 

 

드디어 서울에서 940분경 출발하여 2시간 20분 만에 강릉에 도착하였다. 전영래 회장님과 운전기사님 1분이 함께 오셔서 우리 일행과 함께 2층 사무실로 족보를 옮겼습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우리 문중 사무실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2016년에 시작하여 2020년에 마무리한 족보 편집에 대한 에피소드와 소회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적극 협조하는 지역도 있었고, 다른 사람한테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어서 집행부를 믿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분은 경과를 지켜보다가 족보가 인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책을 주문하고 돈을 보내겠다는 사람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한편으로 이해가 가기도 하고,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운전기사님이 무보수로 봉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성씨도 다른데 봉사로 전국에 배달 다니는 정성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식사 끝난 후 회장님이 다음 행보는 왕산집에 27질을 전달하는 것인데, 강릉 지리가 어두웠기 때문에 내가 동승하여 목적지까지 안내하고 하루 일과를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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