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全氏대종회, 정선대종회와 간담회 개최

“위대한 조상이 계셨기에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이다”

정선全氏대종회(회장 전오근)는 지난 5월 15일(木) 오전 10시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정선대종회관 내 고향식당에서 정선전씨대종회 전오근 회장, 전계선 석릉군파 회장, 전계표 임하군파 회장, 전남표 종보편집국장, 전문식 사무국장, 정선대종회 전영록 회장, 전득춘 중앙종친회 이사, 전제봉 사무국장, 전형표 원임회장, 전광표 정선향교 전교, 전제일 석릉군파, 전경석 채미헌파 회원 등 12명이 참석하여 정선全氏대종회와 정선대종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선全氏대종회와 정선대종회 간담회는 정선全氏대종회 전문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순에 의해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선조에 대한 묵념 ▶대종 회장 및 정선대종회 회장 인사 ▶안건 상정 및 토의 ▶기타토의 ▶폐회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정선全氏대종회 전오근 회장은 “아침 일찍 원근에서 오시느라 노고가 많습니다. 오늘 정선대종회 전영록 회장, 전제봉 사무국장, 정선대종회 회원을 만나고 보니 반갑고 감개무량하다. 오늘 모든 문제를 마음을 열어놓고 허심 탄회하게 토론을 하자”라고 인사말 했다.

이어서 정선대종회 전영록 회장은“오늘 간담회에 참석하신 모든 종인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난 과거의 모든 일 말끔히 잊져 버리고 이 시간부터 손에 손잡고 새 출발 하자”라고 화답을 했다.

정선全氏대종회 전오근 회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그간 경과보고를 상세히 설명과 함께 그동안 중앙종친회의 운영 문제점도 지적했다. 앞으로 중앙종친회와 마음을 열어놓고 상생의 길로 함께 가자라고 강조했다.

정선대종회의 요구사항과  합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정선 중시조 선(愃)자 선조 묘(墓) 진입로 토지 매입비 요청

▶ 정선 중시조 선(愃)자 선조 시향제 비용 현실화 인상 요청

현행 중앙종친회에서 지원하는 450만 원에 석릉군파 지원비 20만 원, 채미헌공파 지원비 30만 원이 포함되어 실제 지원비는 400만 원이며 현실적으로 부족하여 집행금액이 1,000만 원이(헌성금 포함) 되도록 인상 요청

▶ 2024년도 미집행 시향제 예산을 서운재 전기 판넬 시공비로 쓸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

▶ 정선대종회 회장을 중앙종친회 당연직 이사 요청

▶ 숭모사 복원 문제는 정선대종회는 관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전형표 원임회장 의견)

▶ 2025년 정선 중시조 선(愃)자 선조 시향제는 정선대종회서 봉행하기로 결정

정선全氏대종회와 정선대종회 간담회에 참석한 종친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종친회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기타토의에서 참석한 종친들은 정선대종회 요구사항을 중앙종친회에 전달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고 모든 회의를 마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오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