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夕 (칠석)
東隱 全鴻錫

牛女星期對面迎
鶴望苦待盡精誠
銀河水下佳容暖
烏鵲橋中貴態明
短夜暫逢悲密語
長時離別慘嘆聲
今如每次情人送
哀戀孤身聽不平
견우 직녀 칠석에 얼굴보고 맞이하려
학망고대(鶴望苦待)하고 정성을 다했네
은하수 아래로 가용이 희미하고
오작교 가운데엔 귀태가 밝은데
짧은 밤 잠깐 만남이라 밀어가 슬프고
긴 시간 이별이라 한탄소리 애닮다
매번 지금처럼 정인을 보내니
슬픈 사랑이여 외로운 몸 마음이 편치 못하구나.
※ 東隱 全鴻錫 : 전 문경문화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