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금 이야기 salt story | |||
작성자 | 관리자 [2020-03-04 09: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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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 살리는 천연 미네랄 소금 이야기 salt story 출판사/ 동아일보사 저자/ 함경식 정종희 양호철 2008.4.1발핼 이 글은 위 책의 내용을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 각종 질병의 원인 미네랄 결핍현상 해결해줄 우리의 갯벌 천일염 천일염은 산지가격으로 kg당 약 20원인데, 이정도면 쓰레기 다음으로 사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값산 먹을거리다. 천일염의 가격이 이처럼 턱없이 낮은 것으로 그동안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도 생산지와 만드는 방법에 다라 미네랄 함량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갯벌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미네랄 함량이 높았는데, 특히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높고 그 성분 또한 우수했다. 최근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미네랄 결핍 현상 때문이라는 사실로 인해 국산 천일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사실 소금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회적 인식은 모두 미네랄 성분이 빠진 암염이나 정제염 때문으로, 천일염과 정제염, 암염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생활습관병에 미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다. 소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또한 각기 다르다는 사실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대중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소금에 대한 연구나 정보 모두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바는 소금을 많이 먹자는 것이 아니다. 매일 먹어야 하는 소금이라면 되도록 건강에 좋은 소금을 먹자는 것이고, 우리 몸에 가장 좋은 소금은 바로 우리 서해안에서 나는 갯벌 천일염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나를(정종희-필자) 살려낸 소금 나와 소금과의 인연은 17년 전 죽음의 문턱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나는 병원으로부터 길면 두 달, 짧으면 며칠밖에 살 수 없는 중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어떻게든 부모님보다 하루만이라도 더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서점에서 의학서적을 뒤져 동서의학이 포기한 내 병을 고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대 내 눈에 띈 것이 바로 죽염이었다. 죽염의 효능을 완전히 믿었던 것은 아니지만, 유일한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보름 동안 죽염을 조금씩 녹여 먹으면서 단전에 쑥뜸을 떴다. 뜸자리가 아무는 데는 3개월이 걸렸다. 뜸자리가 다 아물고 나니 이미 ‘길어도 두 달’이라던 시한이 넘어 있었다. 긴가민가해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신기하게도 병의 징후는 어디에도 없다는 진단결과가 나왔다. 이후 나는 죽음의 문턱에서 나를 살려낸 소금과 자연의학에 심취했다. 처음에는 죽염과 쑥뜸이 어떤 원리로 나를 살렸는지를 공부했다. 죽염원료인 소금에 접근하게 되면서는 소금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물질인지를 알게 되었다.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치유 능력을 갖게 마련이어서 손상되거나 약해진 부위는 저절로 보완, 치료되는데, 이 과저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소금이었던 것이다. 그 후 나는 17년 동안 소금으로 다양한 임상실험을 해오면서 좋은 소금의 효과에 대해 놀라운 경험을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인간의 생명을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을 마귀 보듯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단언하건데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은 소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 아니라 인공 화학염과 같은 잘못된 소금을 먹어온 탓이다. 허물어져가는 우리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좋은 소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라도 하루빨리 인식해야 한다. 현제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는 인공 화학염을 천일염이나 미네랄 소금, 죽염 같은 소금으로 바꿔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암과 같은 질병에서 누구라도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책저자= 정종희 우리의 소중한 자원, 갯벌 천일염의 재발견을 기대하며 우리나라 서해안은 그 어느 곳보다 품질이 좋은 갯벌 천일염이 생산되는 곳이다. 우리 조상들은 오래 전부터 이 갯벌 천일염을 이용해 젓갈, 된장, 간장 등을 제조해왔다. 갯벌 천일염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한 지식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전통 발효식품을 만들어 먹는 식생활 문화가 있었기에 천일염 속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이 심각한 성인병으로 대두되면서 소금을 만병의 근원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모든 소금을 적대시하게 되면서 인류는 소금의 속의 유효 성분인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게 됐을 분아니라 좋은 소금을 먹을 수 있는 정보마저도 얻을 수 없게 돼버렸다. 저자= 양호철-
소금의 다양한 쓰임새 2006년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316만 톤의 소금 중 식품용으로 이용된 것은 약 57만 톤으로 전체 이용량의 18%밖에 된지 않는다. 나머지 80%는 공업용으로 이용된 것이다. 식품용으로 쓰인 소금의 경우 국내산 천일염이 24만 톤으로 42%에 불과하고 수입염이 40%, 정제염이 16% 정도인데, 김장용 배추를 절이거나 젓갈을 담그는 등 음식조리의 전처리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상당량을 차지한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소금 사람은 음식은 먹지 않아도 오래 버틸 수 있지만 소금과 물 없이는 며칠을 버텨내기 힘들다. 물만큼이나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 바로 소금인 것이다. 실제로 소금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용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세포막 전우치의 유지, 체액의 삼투암 유지,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 영양소 흡수 등이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위장과 소장을 거치면서 소화되는데 위장이 주로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기능을 한다면 소장은 음식물 속의 영양소를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소금은 이 소화흡수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금 속의 염소 성분이 위액의 주요 성분인 염산의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금의 섭취량이 부족하면 위액 중의 염산의 농도가 묽어지거나 부족해져 소화흡수에 심각한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소장에서는 음식물 속의 아미노산이나 당, 물을 흡수 할때 나트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액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준다 혈액, 림프액 등 사람의 체액 속에는 0.9%의 염화나트륨이 함유돼 있다. 이 농도가 유지돼야 세포막이 전위차도 잘 유지되고 혈액 조절을 통해 혈압도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그런데 체액 중 염화나트륨이 부족해지면 세포 바깥의 나트륨 농도가 덜어져 세포 속으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초래 된다. 이렇게 되면 체액, 특히 혈액의 균형이 깨지면서 전시의 영양소를 공급할 수 없는 것은 물론 혈압도 떨어진다. 소금의 종류 짠맛이 난다고 해서 다 같은 소금이라고 생각하다면 큰 오산이다. 소금은 광산에서 소금 돌덩어리를 케낸 암염(巖鹽), 바닷물을 가둬두고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天日鹽), 짠물이 고여 있는 호수에서 얻은 호수염(湖水鹽), 소금우물의 함수를 증발시켜 만든 정염(井鹽), 농도를 짙게 한 바닷물을 끓여서 얻은 자염(煮鹽), 바닷물에서 이온 교환 장치를 이용하여 염화나트륨만을 분리해 만든 정제염(精製鹽 ), 소금을 재결정하여 만든 재제염(再製鹽 일명 꽃소금이라고도 한다)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각각 특유의 맛과 고유한 경정을 갖고 있으며 영양 성분 또한 차이가 크다. 한국인에게 주는 바다의 선물 천일염 미네랄 공급원으로서의 천일염 미네랄은 우리 몸에 존재하는 여러 원소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4종 원소, 즉 탄소, 수소, 산소, 질소를 제외한 원소를 말한다. 주로 무기질로 많이 언급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무기질과 미네랄은 같다고 할 수 없다. 단백질 같은 유기물질도 미네랄이 함유하기 때문이다. 급격히 증가하는 미네랄 결핍증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만으로도 미네랄이 충분히 공급되던 시절에는 미네랄이 별다른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네랄 결핍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저개발국가 보다는 개발된 국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농무성 보고에 따르면 성인의 90%가 미네랄 결핍증을 갖고 있다. 아직 제대로 진행된 바는 없지만 우리나라 역시 성인의 약 80%가 마그네슘 결핍증을 갖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전해지기도 했다. 예전보다 낮아진 식품의 미네랄 함량 이에 대해 추측할 수 있는 원인은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의 미네랄 함량 감소다. 첫 번째가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농산물의 미네랄 함량 감소라고 할 수 있다. 농산물의 미네랄 함량이 예전보다 많이 낮아졌다는 사실은 실험을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일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생산되는 농산물의 미네랄 함량이 50년대에 생산되던 농산물의 10~2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농산물의 미네랄 함량이 감소한 이유는 여러 가지로 추측되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수세식 화장실의 보급을 들 수 있다. 인간의 배설물 속에는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이를 농사에 이용하면 농산물에 흡수돼 다시 이간에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수세식 화장실의 보급으로 이러한 미네랄 순환이 끊어져 버린 것이다. 인분대신 비료를 쓰기는 하지만 비료는 질소와, 인, 칼륨 등이 주요 성분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미네랄의 종류가 충분치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두 번째로는 인스턴트식품과 같은 가공식품, 정제식품의 소비가 증가하는 것이다. 식품을 가공하면 할수록 미네랄 손실이 커지게 돼 있다. 세척 과정에서 수용성 미네랄이 손실되고 튀기는 과정에서 약 50%의 미네랄이 손실되는 것이다. 세 번째 원인은 외식을 즐기는 식생활이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와 김치 등을 식품가공 공장에서 사다 쓰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동안 천일염을 공업용으로 분류해 가공식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서 식품가공공장에서 만드는 이들 장류와 김치에는 미네랄이 거의 없는 정제염이 쓰였다. 따라서 외식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이들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돼 미네랄이 결핍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먹는 소금의 약80%가 이들 가공식품에서 섭취되는 것이라고 한다. 네 번째로 육류와 어류의 미네랄 함량이 감소를 꼽을 수 있다. 식용으로 사육되는 가축의 경우 대부분이 사료를 먹고 자라는데, 이 사료의 재료가 바로 미네랄 함량이 낮은 농산물이기 때문이다. 또 어류 역시 양식이 많아지면서 미네랄이 풍부한 물속의 영양분을 섭취했던 과거에 비해 미네랄이 감소 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에서 같은 양의 육류와 어류를 섭취하더라도 현대인이 흡수할 수 있는 미네랄의 양은 적어지는 것이다. 균형 잡힌 미네랄 섭취의 중요성 특정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면 다른 미네랄이 결핍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미네랄 섭취 방법은 식품을 통한 간접 섭취라고 할 수 있다. 국산 천일염으로 간을 한 식품을 이용하면 규형 잡힌 미네랄 섭취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미네랄 공급원인 국내산 천일염 사람의 체액과 흡사한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이 미네랄 조합에 있어 규형 잡힌 미네랄 공급원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특히 한국산 천일염의 특징은 마그네슘 함량이 평균 1%가 될 정도로 높다. 천일염이 생활습관병에 미치는 영향 소금이 인체의 생명 현상에 꼭 필요한 데도 불구하고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과 같은 흔히 ‘생활습관병’ 으로 일컫는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보건의료계 영양학에서는 소금을 적게 먹을수록 건강에 이롭다고 얘기하고 그 결과 극단적으로 소금을 기피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소금이 이들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모두 미네랄이 거의 없는 암명, 정제염을 사용하여 얻은 것이다. 최근 소금에 따라 미네랄 함량 등 성분이 다르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금과 혈압 소금섭취를 줄이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금이 혈압을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금 섭취가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실험 결과는 모두 미네랄이 없는 정제염이나 암명 사용에 따른 것이다. 우리 몸 다스리는 소금의 자연치유력 좋은 소금 나쁜 소금 소금은 물과 함께 인체가 자연치유력을 발휘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처럼 중요한 소금이 왜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까지 몰리는 것일까?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소금대신 흔히 정제염이라고 부르는 화학염을 주로 섭취해온 탓이다. 다시 말하면 좋은 소금대신 나쁜 소금으로 건강을 해치고 있으면서 모든 소금이 다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인식이 문제인 것이다. 천일염과 인공화학염 구별하기 자연적인 천일염은 인체의 각종 독소를 해독하고 염증을 없애거나 방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인공화학염은 독소를 제대로 해독하지 못할 분 아니라 염증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인체 곳곳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자연염인 천일염과 인공화학염인 정제염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생활 속에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배추를 절여보는 것이다.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는 오래도록 배추의 조직이 썩지 않고 싱싱하게 보존되는데 반해, 정제염으로 절인 배추는 금방 물러버리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가 이처럼 오래 보존되는 이유는 천일염 속의 미네랄 성분이 무, 배추의 조직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갯벌이 살아야 소금이 산다 천일염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염전은 주로 서해안에 집결돼 있는데 20세기에 접어들면서 각종 생활하수와 산업폐수가 흘러들면서 염전이 오염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천일염이 비소 같은 중금속에 오염될 위험성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소금을 다량 섭취하면 고혈압, 동맥경화, 패혈증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은 소금 때문이 아니라 소금에 뒤섞여 있을지도 모르는 이들 독성 물질이나 불순물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뛰어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좋은 소금 하루 빨리 우리 천일염과 죽염과 같은 좋은 소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천일염의 우수성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려나가야 한다. 특히 천일염을 가공한 죽염은 그 자체가 항암제일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뛰어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조금씩 입증해가고 있다. 죽염의 항산화 효능 우수한 천일염을 가진 우리나라는 죽염 생산지로서도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천일염을 재료로 대나무와 소나무, 송진, 황토를 결합하고 불을 다루는 고도의 기술을 이용해 공기 중의 천연 약성을 합성한 것이 바로 죽염이다. 지난 2003년 죽염이 항산화제로서 세게 제일이라고 발표한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의 죽염을 ‘생명의 창세기염’ 이라고까지 극찬했다. 죽염을 지혜롭게 이용한다면 만병을 예방할 수 있고 각종 난치병을 치려할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미국에서도 발표돼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소금은 천일염 속의 중금속은 다행히 고열에 약하다는 특성이 있다. 소금 결정이 녹는 융점은 830도C인데 이 정도 열로는 중금속 같은 불순물이 모두 연소되지 않기 때문에 고열에서 소금을 가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생대나무통에 잘 마른 천일염을 넣고 철로 만든 화로에서 1300~1600도C 이상의 고열로 순간 가열하면 천일염 속의 불순물이 제거되면서 미네랄은 강화된 소금을 추출할 수 있다. 신생아를 위한 소금건강법 신생아가 태어나면 엄마 젖이 나오지 않는 3일 동안 엄마의 젖을 물려주긴 하되, 아기의 입술을 물로 적셔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먹여서는 안 된다 산모의 젖은 보통 출산 후 3일이 지나야 제대로 나오는데, 이는 이 기간 동안 아기에게 아무것도 먹이지 말라는 자연의 섭리인 셈이다. 엄마 뱃속에서 막 나온 아기는 태변을 배설하고 양수를 토해내야 하며 자신의 페로 직접 호흡할 수 있도록 폐호흡에도 적응해야 한다. 이렇게 아기가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바로 엄마 젖이 도는 시간과 일치하는 것이다. 요즘 병원에서는 아기가 태어난 첫날부터 분유를 먹이라고 한다. 때 이른 수유는 태변을 배설하고 폐호흡에 적응하는 데 써야 할 에너지를 분유를 소화시키는 데 쓰게 만들어 아기의 심장을 악화시키고 황달을 입히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태변을 미처 배설하기 전에 수유를 하면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엄마 젖이 나오기까지 아기에게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 것은 아기가 태어나 하는 최초의 단식이다. 이 단식 기간을 통해 아기는 태변, 양수와 같은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을 맑게 해 새로운 세상에 적응할 힘을 기르는 것인데, 때 이른 소유가 그 기회를 빼앗음으로 아기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다. 또 아기의 탯줄도 30Cm정도로 길게 잘라주는 것이 좋다. 탯줄 속에는 엄마와 연결된 중요한 에너지가 있을 뿐 아니라 탯줄이 말라 떨어질 때까지 탯줄 속에 영양분을 계속 공급받음으로써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잔병치레 없는 아이로 키우는 소금건강법 아이들의 빈혈은 대게 염분 부족에서 비롯된다. 빈혈을 앓거나 허약한 아이들에게 죽염을 꾸준히 먹이면 빈혈이 없어지면서 허약했던 체질도 바뀌는 현상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이 없어지면 아이의 짜증이 줄고 혈색이 돌아오면서 행동도 차분해진다. 소금을 먹고 자란 아이들은 몸도 건강할 뿐 아니라 머리도 영특한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좋은 소금은 순환을 촉진시켜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내 아이를 잔병치레 없는 건강한 아이로 또 알아서 공부도 척척 하는 똑똑한 아이로 키워내기 위해서도 소금 섭취는 꼭 필요하다. 아토피의 예방과 치료 인체의 염분 농도가 0.85~0.9%에 미치지 못해 염분 부족에 시달리는 엄마 아빠의 몸에서 잉태되고 태어나, 때 이른 수유로 태변이니 양수와 같은 몸속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한 아이의 경우 그 몸속에는 독소가 쌓인다. 이렇게 되면 아이의 몸은 독소를 어떻게든 배출하려고 하는데, 이 독소가 표출되는 것이 바로 아토피다. 말하자면 아토피 역시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이 발동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아토피를 반드시 열 살 이전에 고쳐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열 살이 지나면 아이의 유전자가 아토피성 피부를 자신의 피부로 인해서 세포분열을 일으킬 때마다 아토피성 피부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아토피성 증상이, 미처 배출되지 못한 독소 탓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치료 방법 떠한 명확해진다. 독소를 배출 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관장과 단식이다.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물에 미네랄 소금을 약간 섞어 관장을 하면 장속에 남아 있던 숙변이 제거되면서 노폐물이 배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을 정화시키는 것과 따뜻한 물에 죽염이니 미네랄 소금을 섞어 목욕을 시켜주면 아토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좋은 소금 속에는 피부를 보호하고 재생하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6세 미만 아이들의 열 감기 대처법 아이가 열 감기 등으로 고생하면 무턱대고 해열제부터 쓰는 엄마들이 많다. 그러나 이런 행동이 오히려 아이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몸에서 열이 나는 것은 외부에서 침입한 병균을 퇴치하거나 손상된 부위를 복원하기 위해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활동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 열을 약으로 억지로 내리면 퇴치되지 않은 병균이 몸의 다른 곳에서 비염이나 중이염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열 감기에 거듭 시달릴 우려도 있다. 따라서 열이 날 때는 약을 쓰는 대신 아이의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열이 나는 아이를 방치하라는 뜻이 아니라 아이가 열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탈모증 예방과 근원 치료에 효과 탈모증은 보통 정신적 스트레스나 충격 등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약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연치유력을 회복시켜 신장 기능을 정상화하면 효험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죽염이나 효소를 물과 함께 먹으면서 며칠 동안 단식과 관장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 손상된 소장이나 대장 속 융털 조직을 복원시켜주는 된장찜질을 해준다. 인체의 소장에는 10가지 털 조직이 있는데, 이것이 식물의 뿌리털과 같은 역할을 해 모든 생명활동에 필요한 영양을 받아들인다. 된장찜질법은 신장의 기능을 되살리고 장을 맑게 해주어 건강을 근본적으로 회복시켜준다. 이외에도 좋은 소금을 물에 진하게 녹여 머리를 감고 난 후 두피에 마사지하듯 바르면서 두들기기를 꾸준히 해줘도 검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젊음을 유지해주는 소금건강법 우리는 병에 걸리면 약으로 병을 치유시키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사실 약물로서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전염병은 격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당뇨병, 심장혈관P 질환,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병은 늘어가고 있다. 어떤 경우이건 질병은 우리 몸의 저항력과 체력으로 치유되며, 약은 그 보조적 여할에 불과한 것이다. 약은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질병의 근본 원인은 다스리지 못한 채 그때그때 증상만 해소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병의 원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같은 증상이 되풀이될 수밖에 없는데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약을 쓰면 내성 때문에 약이 점점 더 독해지게 된다. 결국 병을 고치려고 쓰는 약이 우리 몸을 더 해치게 되는 셈이다.
무좀 주부습진 완치에 효과 좋은 소금은 무좀이나 주부습진처럼 좀처럼 낫지 않는 피부병에도 효과적이다. 죽염은 기본적으로 몸의 염증과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방광 속에 잠복해 이던 무좀균까지 배출되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결과다. 그동안 가려움증이 심하면 따끈한 물에 미네랄 소금을 진하게 탄 후 발을 30분 정도 담그는 족욕을 한 다음 다시 죽염을 진하게 녹인 물을 탈지면에 묻혀 발가락 사이에 끼운 채 잠을 자면 증상을 한결 완화시킬 수 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소금건강법 특히 40대부터 죽염을 침에 녹여 먹으면 뇌세포가 줄어들거나 죽는 것을 방지하고 지연시켜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죽염으로 전처리한 뇌세포가 일반 뇌세포보다 더 활성화되고 건강하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된 바 있다. 나이가 들거나 눈을 무리하게 사용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따르는 것이 눈의 노화현상이다. 그런데 노화 현상도 죽염으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한마디도 하지 않은 입 안의 침으로 죽염을 녹인 후 이것을 눈 속에 넣는 것이다. 이 방법을 불결하다고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지만 노안을 방지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이 보다 좋은 것이 없다. 이렇게 눈 속에 죽염을 넣으면 눈 속에 남아 있던 비누, 화장품, 인체 분비물 등 각종 노폐물들이 녹아서 씻겨 내려간다. 꾸준히 실천하면 적어도 시력이 더 이상 나빠지는 일은 없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노안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리시간은 단축하고 기름진 음식은 피한다. 모든 음식은 신선한 상태에서 머는 것이 가장 좋다. 신선할수록 몸에 좋은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 효소는 열에 약한 음식을 익히면 줄어들거나 파괴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다고 모든 음식을 날것으로 먹을 수는 없겠지만, 가능하면 조리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조리한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육식이나 튀긴 음식처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자주 먹는 사람들의 혈액을 검사해보면 보통 췌장의 이상을 나타내는 아밀라아제 수치가 높게 나온다. 좋은 소금은 지방을 분해하고 독소를 중화시킴으로 육식이나 틔긴 음식을 요리할 땐, 정제염 대신 미네랄 소금을 써서 식품속의 트랜스지방을 중화시켜 먹는 것이 건강을 위해 안전하다. 채소는 미네랄 소금과 함께 먹는다. 채소에는 각종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이 다량 들어 있다. 따라서 채소를 많이 먹으면 특히 장 기능이 활성화돼 노폐물의 배설이 원활해지며 몸의 면역 기능도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지 않고 상처도 빨리 아물며, 농약이나 중금속도 쉽게 배설시키는 건강한 체질로 바뀌게 된다. 채소 속의 성분은 또 혈액을 정화하고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며 적혈구의 생산을 늘리는 데도 기여한다. 그러나 채소는 반드시 미네랄 소금과 함께 먹어야 한다. 채소에는 다량의 칼륨이 함유돼 있는데 이 칼륨은 체내에서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어야 생명유지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채식을 하면서 소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칼륨과잉으로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무와 소금이 만나면 최고의 위장약이 된다. 무속에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해 예부터 속병을 치료한다고 알려져 왔다. 무의 매운 맛과 천일염이 만나 발효된 무김치는 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최고의 위장약이 된다. 한국인의 건강 지켜온 전통 염장식품 우리조상들은 천일염으로 담근 간장과 된장, 고추장, 김치, 젓갈, 장아찌 등 짭짤한 음식들을 늘 밥상에 오렸다. 그럼에도 고혈압이나 당뇨,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으로 고생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지혜의 음식인 이들 전통 염장식품들이 멀리하게 되면서 우리의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훌륭한 공급원 김치 김치를 담글 때 가장 좋은 소금은 미네랄 소금이다. 이 미네랄 소금으로 배추를 절일 때는 배추를 먼저 깨끗이 씻은 후 절이고 다 절여지면 물만 꼭 짜서 그대로 양념을 하는 것이 좋다. 절인 배추를 다시 씻으면 미네랄 성분이 조금이라도 유실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전환기를 맞이한 국내 소금산업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소금관련법이 개정되면서 기능성 소금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다라 소금 관련업계는 기존 정제염보다 나트륨은 낮고 미네랄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국산천일염을 800도C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해 불순물과 쓴맛 성분을 제거하거나, 천연해초칼슘과 키토산. 마늘. 녹차. 함초. 해조류 등을 첨가한 기능성 소금이 이미 제조되고 있다. 포장방법도 보관 및 상용ㅇ이 편리한 용기 형 포장 또는 지퍼 팩 포장 등 다채로워지고 있다. 세계최고의 소금 국내산 소금중 대표적인 귀족소금이라면 죽염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 천일염을 원료로 삼아 예부터 전해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죽염은 공정이 복잡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기능성 소금으로는 천연 함수에 서해안 앞바다에서 자란 함초와 해초 성분을 가미한 천연 미네랄소금인 섬들채 ‘함초 자연소금’과 ‘해초소금’을 비롯해 청수식품의 ‘키파워오리진’ 영진그린식품‘ ’미담 알카리소금‘ 등이 시판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책을 읽고서(J.y.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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