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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선전씨 임하군파 휘 필구공 강릉문중 합동시제
작성자 관리자 [2022-10-08 2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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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전씨 휘 필구공 강릉문중 합동시제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강릉시 왕산면 곰자리에서 11대조(정선전씨 44세) 10대조(45세) 9대조(46세) 8대조(47세) 7대조(48세) 7대조(생부 48세) 6대조(49세)의 합동 전사를 봉행하는 날입니다. 어제까지 강릉지방은 일주일 정도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실내에서 지내야 하는지 근심하였고, 회장과 사무총장은 일주일 전부터 날씨를 검색하면서 오늘 날씨에 대하여 노심초사(勞心焦思)하였다고 들었습니다. 2022년 10월 08일 오늘은 우리들의 정성을 하늘이 감응하였는지 전사 지내는 데 갑자기 햇빛이 비치는 쾌적한 날씨였습니다.

 

아침 8시 50분경 전찬준 사무총장을 만나서 어제 시장에서 예약한 제수(祭需)를 찾아오기 위하여 중앙시장을 찾았습니다. 시장에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편육, 전 3종류, 문어, 떡을 차례로 찾아서 강릉시 왕산면 곰자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전태작’ 아저씨가 와 계셨고 매년 차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농원 빈터가 있었는데 올해는 쇠사슬로 입구를 막아 놓아서 도로가에 여러 대의 차를 겨우 주차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사전 점검하러 묘소에 올 때 이웃을 만나서 1년에 한 번 정도 신세를 지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양해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차가 멈추는 베이스캠프에서 묘소까지 한 250m 정도 되는 데 경사가 좀 있어서 제물을 옮기는데 숨이 좀 차서 몇 번을 쉬면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제왕산 정기가 내려와 맺힌 곰자리에 9대조(全時建, 정선전씨 46세, 세수99세, 子 8명) 묘소 1기가 원래 자리하였는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강릉시 곳곳에 있는 조상의 묘소를 2003년 2005년 2006년 즉 3년 동안 차례로 이장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거의 선두그룹으로 올라왔기에 17위에 올릴 잔과 시저(匙箸) 등과 축문, 홀기 등을 점검하였고, 행사 전에 17위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여서 7분의 선조내외(14위)와 두 번째 배우자 3위하여 총17위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차례로 후손들이 힘들게 제수(祭需)를 들고 올라와서 먼저 산신제는 임하군파 중앙종친회 사무총장 전계표 주관하에 진행하였고 11대 조고 묘소에서 홀기에 의해 여법하게 제례를 봉행하였습니다. 초헌관은 전한표, 아헌관은 전찬흥, 종헌관은 전태작이었고 축관은 전찬균이었습니다. 오늘 참석한 종인은 전한표, 전찬정, 전태작내외, 전계표내외, 전성표내외, 전찬흥내외, 전찬준내외, 전찬균, 전과웅, 전찬진, 전찬수, 전찬익, 전성문이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간담회 자리에서 이틀 후인 10월 10일(음력 9월 15일) 중시조 시향(정선 남면 낙동리)을 공지하고 갈 수 있는 분들을 확정하고 차 배차도 협의하였고, 10월 16일(매년 10월 셋째 주 일요일)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 전사도 공지하였습니다. 또한 광명시 묘소가 도시계발계획에 포함된 것이 확정되었고,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로 이전하게 되었음도 공지하였습니다.

 

어제 전찬흥 회장과 사무총장이 제수를 마련하기 위해서 시장을 보는데 동행하였는데 비가 가끔 뿌린 가운데 물건을 사고 떡, 전, 문어, 편육 등을 내일 찾는다고 예약하였습니다. 메모하고 빠진 것이 있는지 살피고, 도포 제기 돗자리 등을 챙기는 등 수고가 많은 것을 보았기 때문에 오늘 간담회에서 오늘의 행사를 위하여 수고한 회장단에게 감사하다는 박수를 보내자고 제안하는 것을 잊은 것이 반성 되었습니다.

 

성산면 오봉막국수 식당에서 불고기 백반을 먹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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