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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녁에 배름싹에 부치고 아침에 또 씹고 [강릉사투리]
작성자 관리자 [2022-12-12 22: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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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사투리]

 

씹던 끔, 지녁에 배름싹에 부치고 아침에 또 씹고

재집 아가 빨던 월남방맹이 " 나 한이깜만......"

 

매련없이 시상 살아 온 칭구야!

마카 모예 옛날 야그를 좀 지거려 주게나.

 

 


 

  

 

[표준어]

 

씹던 껌(chewing gum)을 저녁에 배름빡(방에서 도배된 벽)에 붙이고 아침에 또 씹고

기와집 아가 빨던 월남방망이( 막대사탕, 그 당시 5원 ) " 나 한 입만........"

 

형편없이 세상 살아 온 친구야!

모두 모여서 옛날 이야기를 좀 지껄여 주렴